여러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며 내 머리에 맞을것 같은 헬멧을 골라보았다.
며칠을 고민한 끝에 선택한 헬멧은 바로 지로 서반트 2015년형
고민이 깊어지면 피곤하다.
일단 질렀다.
포장 박스는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상당히 고급스럽다.
박스를 열자 헬멧의 모습이 보인다.
검은색에 흰색 포인트가 들어간 색상으로 골랐다.
칙칙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상당히 맘에 든다.
헬멧 안쪽으로 쿠션도 잘 되어 있다.
색상도 중요하고 내부 마감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머리에 맞느냐다.
안 맞으면 과감히 중고로 내놓을 생각이었다.
근데 이게 왠일. 착용감이 좋고 상당히 편안했다.
이런 헬멧은 추천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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