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크푸르트 가운데를 흐르는 마인강.
길이 524km. 북(北)바이에른의 피히텔산맥에서 발원한 로터[赤] 마인과 바이서[白] 마인이 쿨름바흐의 서쪽에서 합류하여 마인강을 이루고, 프랑코니아 대지의 주위를 곡류하다가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을 지나 마인츠에서 라인강으로 흘러든다. 상류부의 밤베르크로부터 남쪽으로 루트비히 운하가 통해 있으며, 뉘른베르크와 레겐스부르크를 지나 도나우강과 연결된다. 이 운하는 바이에른왕 루트비히 2세가 만든 것인데, 현재는 너무 협소해서 사용되지 않으며, 마인강의 3/4(레그니츠강과의 합류점부터 하류)은 항행이 가능하며, 하류부는 프랑크푸르트암마인을 중심으로 하는 공업지대의 수송로가 되어 있다. 중류부 연안에 있는 대지의 남쪽 사면에서는 포도재배가 활발하고, 포도주가 많이 생산된다.
프랑크푸르트의 마인강 옆으로는 산책로가 잘 발달되어 있어, 조깅을 하는 사람들과 자전거가 쉴새없이 달린다. 오리도 달린다.
신기한 금속 공예품.
다리를 건너는 곳에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 있고, 유유히 흐르는 선상카페와 유람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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